31일 오후 9시께 전북 무주군 적성면 사천리의 한 하천에서 다슬기를 잡던 전모(73)씨가 익사했다.
경찰에 따르면 전씨의 아들은 “아버지가 낮에 다슬기를 잡으러 가서 돌아오지 않는다”고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하천 인근 수색 작업을 벌이던 중 하류에서 숨진 전씨를 발견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씨가 다슬기를 잡다 발을 헛디뎌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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