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화 동양증권 연구원은 “소비심리 침체가 지속됨에 따라 상반기에 부진했던 기존점 신장율이 하반기 대폭 호전되기는 힘들 것”이라며 “이달 24일 충청점이 오픈하면 외형 성장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동양증권은 충청점 오픈으로 올해 매출액 1000억원, 영업손실 50억원을 예상했다.
한 연구원은 이어 “연봉제 효과로 인해 작년 하반기에 집중 계상되었던 인센티브가 분기별로 나누어지면서 손익 개선 효과는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또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9% 하락한 1176억원을 기록했는데 영업이익 감소의 주된 원인은 한무쇼핑의 실적 부진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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