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옥션이 마리오 아울렛과 손잡고 패션상품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옥션은 지난달 30일 패션 전문 아울렛인 '마리오아울렛' 전문관을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마리오아울렛은 수도권 대형 패션전문아울렛으로 유명 브랜드 이월상품을 1년 내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유통업체다.
옥션은 이번 전문관 오픈과 함께 △톰보이 △리바이스 △푸마 등 90개 브랜드, 2만 여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가을-겨울 상품을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하는 역시즌 상품 세일을 비롯해, 여성·남성의류·잡화·언더웨어 등 각 카테고리별 브랜드 세일전도 진행한다.
이베이코리아 패션브랜드팀 관계자는 "국내 대표 오픈마켓의 온라인 모객 능력과 대형 패션전문 아울렛의 상품력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입점을 통해 역시즌 상품을 비롯해 유명 브랜드 상품을 저렴하게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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