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LG전자는 일본에서 ‘옵티머스 뷰(Vu:)’, ‘옵티머스 잇(it)’ 등 최신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 출시를 기념해 이색 마케팅을 펼친다고 1일 밝혔다.
LG전자는 일본에서 인기 카페로 유명한 후쿠오카현 ‘파로마 그릴(palomagrill)’을 ‘옵티머스 카페(Optimus cafe)’로 개조했다.
이 카페는 오는 19일까지 옵티머스 전용 브랜드 카페로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LG전자가 전세계적으로 옵티머스 전용 카페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는 옵티머스 카페에 옵티머스 뷰, 옵티머스 잇 등 최신 LTE 스마트폰을 체험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을 구성했다.
또 ‘옵티머스 케이크’와 ‘옵티머스 쿠키’ 등 제품 디자인을 본 뜬 특별 메뉴도 제공한다.
LG전자는 후쿠오카현 유명 맛 집 사이트 ‘아프로 후쿠오카’(http://www.afro-fukuoka.net)를 통해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제품에 탑재된 퀵 메모를 활용해 ‘나만의 옵티머스 로고(Optimus) 디자인’을 전송하면 추첨을 통해 스마트 TV와 로봇청소기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이 이벤트는 제품 구매고객은 물론 옵티머스 카페 방문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규홍 LG전자 일본법인장(부사장)은 “고객들이 여름철에 휴식공간에서 편하게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이색 카페를 열었다”라며 “일본 특화 기능은 물론 ‘퀵 메모’ 등 차별화된 UX 갖춘 옵티머스 LTE 스마트폰 시리즈 앞세워 일본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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