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nC, 'R' 라벨 출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8-01 10:1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지속 가능한 패션 추구..7개 브랜드 참가 23개 아이템 출시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지난해 업사이클링(up-cycling) 브랜드 '래코드'를 선보였던 코오롱FnC가 'R'라벨 제품을 출시한다.

코오롱FnC는 △Re-birth △Recycle 등의 의미를 담고 있는 'R'라벨을 통해 새로운 패션의 가치와 의미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해당 시즌에 판매율이 좋지 않거나 시즌이 지났다는 이유만으로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고 소각되는 제품들에, 윤리적 소비라는 가치를 담애 소비자들에게 새롭게 어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코오롱스포츠·잭니클라우스·시리즈·커스텀멜로우·지오투·브렌우드·스파소 7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총 23가지 아이템이 출시된다.

코오롱FnC 전략기획팀 관계자는 "패션을 주체적으로 소비하는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패스트패션과는 상반되는 슬로우패션이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Re-birth는 고객에게 선택 받지 못해 소각되고 버려지는 옷, 시즌이 지나면 그 가치가 퇴색되고 소멸되어 없어지는 패션이 아닌 '지속 가능한 패션'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게 될 것" 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Re-Birth 제품들은 조이코오롱 (www.joykolon.com)과 각 브랜드 매장(백화점 제외)에서 8월 초부터 만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