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토건, 최장식 대표이사 사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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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0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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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식 대표이사 사장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남광토건㈜은 1일 최장식 전 쌍용건설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최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1978년 쌍용건설 건축사업본부에 입사해 2003년 전무를 거쳐 2007~2009년 국내영업본부장 부사장직을 역임했다.

쌍용건설 재직 당시 괌 하얏트 호텔 건설 현장 업무를 직접 지휘하는 등 건설 현장과 마케팅 노하우를 두루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최 사장은 "그동안 체득한 업무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국내와 해외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영업 활동을 전개하겠다"며 "남광토건을 대한민국의 견실한 중견 건설사로 다시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광토건은 최근 460억원 규모의 채권단 추가 자금 지원을 이끌어내고 공공기관 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체질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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