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네올림픽 김주하 (사진:MBC '뉴스데스크' 캡처) |
이번 런던올림픽 현지 뉴스 진행을 맡은 양승은 아나운서는 지난달 28일 처음 검은색 드레스에 레이스가 달린 모자를 쓰며 '장례식 의상'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하지만 양승은 아나운서는 의상논란 후에도 29일과 30일에도 여전히 모자 패션을 입고 방송에 나왔다.
양승은 아나운서는 지난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당시 김주하 아나운서가 여신 콘셉트의 의상을 입고 뉴스를 진행한 것과 같은 맥락으로 런던 현지의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이 같은 의상을 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31일 양 아나운서는 논란 끝에 모자를 벗고 주황색의 의상을 입고 뉴스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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