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NHN의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을 통해 글로벌 게임 시장에 선보였던 ‘라인 버즐(LINE Birzzle)’이 국내 시장에 출시된다.
NHN은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를 통해 라인버즐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이용자는 이날부터 앱 마켓에서 무료로 라인 버즐을 다운로드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라인 버즐을 설치한 라인 이용자는 1.99달러 상당의 버즐 스티커 1종을 무료로 증정한다.
라인 버즐은 지난달 4일 해외 시장에 출시된 지 1일만에 200만 다운로드, 일주일 만에 5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해외 게임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스마트폰 게임 앱으로 일본, 홍콩, 대만 등 세계 8개국 앱스토어 무료 앱 부문 종합 랭킹 1위를 달성했다.
채유라 NHN 스마트폰 게임사업부 이사는 “라인 버즐은 모바일 메신저 플랫폼인 ‘라인’을 통한 첫 글로벌 진출작이며, 국내 게임으로 해외 시장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다운로드가 이뤄지고 있는 성공작”이라며 “국내 이용자들에게 새롭게 개편된 글로벌 버전을 선보이는 것을 시작으로 앞으로 다양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연동시스템, 게임 라인업 등을 준비하고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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