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폭염'에 사망·온열 질환자 급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8-01 14: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한지연 인턴기자= 최근 계속되는 폭염으로 숨지는 사람이 늘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1일 458개 전국 응급의료기관을 통해 이뤄진 '폭염 건강피해 표본감시' 결과 전국적으로 폭염 특보가 발효된 지난달 하순 6일(7월25일~7월30일)동안 3명이 폭염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폭염 사망자 수는 모두 6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는 무더위에 적응할 수 있도록 건강상태를 살펴가며 활동 강도를 조절할 것을 당부했다. 갑작스러운 무더위에는 평소보다 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12~17시 사이 장시간 야외 활동이나 작업은 자제하는 게 좋다.

열사병, 일사병 등 온열질환자도 급증하는 추세다.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모두 211명의 온열환자가 병원을 찾았고, 이에 따라 집계가 시작된 6월 이후 확인된 전체 온열환자 수도 366명으로 증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