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칭다오시는 매년 각종 대외행사 활동이 늘면서 고급번역인재 부족현상이 날로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칭다오시 고급인재원은 각종 대외활동에 통번역인재 지원을 책임지는 산둥성 대외업무를 맡은 주요기관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또 칭다오시 대외사무소는 고급번역인재원을 통번역사들의 교육 및 대외교류의 장으로 활용하도록 관리하는 업무를 도맡게 됐다.
한편 42개 대외실무기관들은 영어, 일본어, 한국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등 구사능력을 갖춘 260여 명의 번역사 명단들을 고급번역인재원에 추천 입력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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