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칭다오 고급번역인재원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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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0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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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연두 기자= 중국 칭다오시 시급(市級)기관회의센터가 고급번역인재원 준공식을 맞아 외교사무 번역육성강좌를 열었다. 이번 강좌에는 45개 기관의 관련 책임자와 200여명의 번역사가 모여 향후 대외교류 전망에 대해 논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칭다오시는 매년 각종 대외행사 활동이 늘면서 고급번역인재 부족현상이 날로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칭다오시 고급인재원은 각종 대외활동에 통번역인재 지원을 책임지는 산둥성 대외업무를 맡은 주요기관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또 칭다오시 대외사무소는 고급번역인재원을 통번역사들의 교육 및 대외교류의 장으로 활용하도록 관리하는 업무를 도맡게 됐다.

한편 42개 대외실무기관들은 영어, 일본어, 한국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등 구사능력을 갖춘 260여 명의 번역사 명단들을 고급번역인재원에 추천 입력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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