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칭다오 소프트웨어 산업기지로 '성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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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0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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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중국 칭다오(青島)첨단기술개발구 소프트웨어 산업단지 프로젝트 조인식이 칭다오 할리데이인 호텔에서 21일 개최됐다. 10억 달러가 투자되는 이번 프로젝트 조인식으로 산둥(山東)반도 쟈오저우(膠州)만 북부 훙다오(紅島)경제구 소프트웨어기술청(城) 조성이 본격화 단계에 들어섰다.

칭다오 정부는 소프트웨어 기술청을 시 전체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을 위한 핵심 거점으로 삼고 내장형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컴퓨팅, 모바일 통신, 전자상거래 등 신흥 IT 서비스업을 중점 육성할 계획이다. 칭다오 정부관련 인사는 국내 일류의 소프트웨어 정보 서비스 산업기지, 디지털 컨텐츠 산업 및 관련인재 육성의 메카로 도약하고자 총력전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칭다오 소프트웨어 기술청을 중심으로 유수의 소프트웨어 기업이 대거 유치되고 범위도 크게 확대돼 2016년 이 지역의 소프트웨어 산업 수익규모만 400억 위안(한화 약 7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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