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LG전자는 차세대 로봇청소기 '로보킹 듀얼 아이 2.0'의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지난 31일부터 올 프로야구 시즌 동안 LG 트윈스 홈경기에 특별 제작한 로보킹 카트를 투입한다고 1일 밝혔다.
LG전자 관계자는 "프로야구 관람객을 분석한 결과 남녀노소 불문하고 가장 보편적으로 즐기는 스포츠가 프로야구인 것으로 나타나 대중들에게 신제품을 알리기 위한 홍보 수단으로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돼 이번 이벤트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LG전자가 예매 사이트 티켓링크에서 최근 3년간 상반기 예매 관중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12년 상반기 프로야구 예매 관중 중 여성 비중은 2011년 38.2%에서 올해 40.7%로 증가했다.
한편, LG전자에서 새롭게 선보인 차세대 로봇청소기 '로보킹 듀얼아이 2.0'은 기존 원형 디자인에서 탈피한 사각형 디자인을 적용, 사각지역의 청소효율을 94%까지 높인 제품이다.
2회 이상 주행 후 집 내부 구조와 가구 위치를 기억하는 '홈 마스터'기능을 갖춘 게 특징이다. 또한 위험지역 진입 시 주행 속도·장애물과의 거리를 스스로 조절해 충돌을 최소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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