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는 이날 간담회에서 "농산물 유통 구조 개선의 목적은 단계별 유통 과정의 낭비 요인을 제거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이익을 나누는 것"이라며 수급 안정과 유통 비용 절감을 강조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무·배추 가격이 폭락할 때 생산비 보상 가격을 현실화하고 농업 관측 자료를 산지 유통인과 도매상, 소매 업체가 공유해 수급 안정에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대형 유통업체의 횡포에 대한 제재와 농산물 거래 관리의 투명화 등도 거론됐다.
총리실은 이날 간담회 건의 내용을 향후 제도 개선 대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