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정상적으로만 다운로드 받으면 문제없어요.”
네오위즈인터넷은 자사가 서비스 중인 ‘런던 2012 -공식 모바일 게임’을 구글 플레이, 앱스토어, 통신사 마켓(T스토어, 올레마켓, U+앱마켓)에서 다운로드 받을 경우 악성코드와 상관없이 게임을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1일 밝혔다.
때 아닌 악성코드 논란은 최근 런던 2012공식 게임 애플리케이션으로 위장한 안드로이드 악성코드 때문이다.
최근 안랩은 이 앱을 통한 안드로이드 악성코드가 러시아에서 발견돼 주의를 요한다는 보도자료를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이는 구글 플레이와 같은 정식 마켓이 아닌 비정상적인 루트를 통해 접속하는 사설마켓(블랙마켓)에서 앱을 다운로드 받을 경우 악성코드에 감염될 우려가 있다는 내용이다.
네오위즈인터넷에 따르면 현재 런던 2012 - 공식 모바일 게임은 전세계 구글 플레이, 앱스토어를 비롯해 국내외 모바일 오픈마켓에서 정상적으로 서비스 중으로 악성코드를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네오위즈인터넷은 러시아에서 발견된 런던 2012공식 게임 사칭 앱에 대해 조속한 조치를 취하는 한편, 이용자들이 혼선을 겪지 않도록 정상 서비스 내용을 지속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런던 2012 - 공식 모바일 게임은 올림픽 공식 라이선스를 전세계에 사용하는 유일한 게임이다. 한 개의 게임을 다운 받으면 사격ㆍ양궁ㆍ육상ㆍ수영ㆍ카약 등 9개의 올림픽 종목을 즐길 수 있다.
높은 퀄리티와 함께 올림픽을 사실적으로 즐길 수 있어 전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추천 앱으로 으로 선정됐으며, 올림픽 개막 이후 전세계 마켓 순위도 급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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