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의는 3국 중앙은행들이 상호협력 및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역내 경제 및 금융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정례적으로 개최해 오고 있다.
김 총재와 더불어 저우 샤오촨(Zhou Xiaochuan) 중국인민은행 총재(의장)와 마사아키 시라카와(Masaaki Shirakawa) 일본은행 총재가 이날 회의에 참석했다.
한은에 따르면 총재들은 3국의 최근 금융·경제 동향을 점검하고 역내 금융협력 등을 포함한 거시경제정책 공조 강화방안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부채 이슈에 대해 3국이 처음으로 공동 연구한 결과를 보고받고 이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제5차 총재회의는 2013년 일본에서 일본은행 주관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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