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호 통상교섭본부장과 자페르 차을라얀 터키 경제부 장관은 이날 양국 간 FTA 기본협정 및 상품무역협정에 정식 서명했다.
박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과 터키의 FTA는 양국 간 경제·통상관계를 제도적으로 묶어주는 좋은 발판”이라며 “양국 간 교역이 2~3년 내 100억달러, 나아가 200억달러까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FTA는 양국 모두에 좋은 면이 많은 만큼 국회 비준을 거쳐 적어도 내년 1월 1일에는 공식 발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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