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외교통상부 당국자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2002년부터 시작된 중국과의 영사협정 체결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한·중 영사협정 체결에 대한 논의는 앞선 1993년 중국 측의 제안으로 시작됐으나 지난해 12월 4차 협상때까지 타결되지 않았다.
양국은 상대국의 자국 국민 체포와 구금 후 통보, 영사 접견 등의 사항에 이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외교부는 조만간 중국 측에 영사협정 체결을 위한 추가 협상을 제안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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