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황인성 기자=신인듀오 주비스의 멤버 주리가 3년 동안 기른 머리를 잘랐다.
2일 트위터를 통해 단발로 바뀐 헤어 스타일과 사진을 함께 올린 주리는 "남자로 태어났어야 했다. 컷트를 처음했는데 잘 어울리냐"는 글을 올렸다.
티아라 초창기 멤버 하나(이지애)와 듀오를 결성한 주리는 2009년 예명 이아시로 싱글을 발표했다. 2012년 KBS2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합창단에 선우, 배다해, 신보라와 가창력을 뽐내기도 했다.
주리는 "이번 타이곡이 사랑이든 노래든 용기를 가지고 시작한다는 내용이라서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줬다"면서 "3년 기른 머리를 잘랐는데 맘에 들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주비스는 5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공중파 신고식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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