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회에서 한 참가 커플들이 탱고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제공=양평군>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물맑은양평 전국 프로아마 댄스스포츠대회’가 오는 4~5일 경기도 양평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대회는 경기도 댄스스포츠경기연맹이 주최하고, 양평군 댄스스포츠경기연맹이 주관한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부문과 생활체육부문에 전국 정상급 댄서를 비롯해 아마추어 댄서, 댄스동호인 등 476개팀 892명이 참가,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4일에는 경기도대표 최종선발전과 단체전, 생활체육, 싱글댄스 예선전이 펼쳐진다.
또 5일에는 선수권전과 단체전, 초·중·고 아마추어, 싱글댄스 본선 경기가 치뤄진다.
양평군 관계자는 “댄스스포츠를 사랑하는 전국의 댄서들이 양평에 모여 아름다운 선율을 울릴 것”이라며 “때론 강하게 때론 부드럽게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자극시켜 한여름의 더위를 잊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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