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장서 중국인 근로자 추락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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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0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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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경렬 인턴기자= 공사장에서 중국인 근로자가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오후 2시께 광주 북구 양산동의 한 공사현장에서 중국인 근로자 우모(42)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우씨는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을 거뒀다.

경찰은 우씨가 3층 높이 건물에서 작업 중 추락한 것으로 보고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조치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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