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법무부장관을 역임한 천정배 변호사가 속한「법무법인 해마루」를 고양시 고문변호사로 추가 위촉하고 지난 8월1일 시청 타운미팅룸에서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는 인구 96만 명의 거대도시에 걸맞게, 날로 늘어나는 복잡하고 특화된 각종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시정업무에 수반되는 여러 법률문제를 선제적으로 검토하여 ‘꽃보다 아름다운 고양시민’에게 신뢰받는 시민 제일의 법무행정을 구축하기 위함이다.
법무법인 해마루는 현재 21명의 변호사와 전문 직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57대 법무부장관을 역임한 천정배변호사가 소속되어 있는 법무법인으로, 최근 대법원의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에 대한 손해배상 판결’을 이끌어냈다.
최 시장은 “법무부장관을 역임한 천정배변호사가 소속된 법무법인 해마루를 고문변호사로 위촉하게 되어서 법무행정의 발전이 기대된다.”면서 “늘어나는 법률수요에 따른 효율적인 자문으로 고양시의 행정능률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천정배 고문변호사는 “고양시가 올바른 법무행정을 펼쳐 나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법률상담 및 자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