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 英 사이클선수 호이, 생애 5번째 금메달 거머쥐어

아주경제 안선영 인턴기자= 영국의 사이클 선수 크리스 호이가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생애 5번째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2일(현지시간) 런던 올림픽파크 벨로드롬에서 열린 사이클 남자 단체 스프린트 종목에서 호이는 42초 600의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이날 경기에서 금메달 1개를 추가해 총 5개의 금메달을 수확, 1984년 올림픽부터 2000 시드니올림픽까지 5개 대회 연속 올림픽 금메달을 차지한 영국의 조정 영웅 스티븐 레드그레이브와 금메달 수에서 어깨를 나란히 했다.

오는 7일 열리는 경륜 종목에서 호이가 금메달을 차지하면 레드그레이브를 넘어서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