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미생물 농업연구회 관계자는 “금번에 수확된 벼는 친환경 유용미생물(EM) 농법으로 재배되어 안정성이 뛰어나며, 농협 하나로마트 및 대형 유통마트 등에서 홍보 캠페인을 펼쳐 밥맛 좋은 이천쌀을 맛보게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M(Effective Micro-organisms)이라고 부르는 유용미생물군은 일본 류큐대학 농학부 교수 히가 데루오 박사가 1983년 토양개량, 자연·유기농업 이용을 목적으로 개발한 미생물 자재의 명칭으로, 효모균 누룩균 광합성 세균 등 80여 종의 인간에게 유용한 미생물을 모아 배양한 것으로 지력을 북돋워 건강한 흙으로 만들어주기 때문에 친환경농법에 광범위하게 이용되고 있으며 수질을 정화시키고 산화방지에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용회 지부장은 "이번 벼베기 행사를 통해 ‘임금님표 이천쌀’의 건강하고 우수한 브랜드 이미지를 알리고, 이천 쌀에 대한 인지도가 더욱 높아지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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