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FTA 협상은 2015년 경제통합을 앞두고 있는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전진기지 확보와 신흥시장 진출, 수출선 다변화 등의 측면에서 상당한 의미를 지닌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FTA 협상이 본격화되면 베트남 최대의 생산품목인 쌀과 열대 과일류·수산물 시장 개방 등이 최대 쟁점이 될 전망이다. 특히 세계 1위의 쌀 수출국 지위를 놓고 태국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베트남은 쌀 수출 확대를 적극 모색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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