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4일 인천대학교와 함께 경인아라뱃길 내 편의시설을 청년들의 창업공간으로 제공하는 청년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일반 유통업과 창의적 상품 제조·판매업, 용역(예술행위 포함) 등이며, 참여 대상은 만 20~39세의 경기도와 인천시 거주자 또는 이 지역 대학 졸업생(재학생 포함)이다.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경인아라뱃길 시천교 남단과 계양대교 남·북단의 편의점과 대합실 안에 일정 규모 사업공간과 판매시설을 제공한다.
또 우수 창업교육 이수자에게는 사업화지원금 1인(팀)당 100만원을 지원한다.
오는 10일 오전 10시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 수자원공사 수도권지역본부에서 지원자를 위해 관련 설명회를 개최한다.
참여 희망자는 신청서를 13일 오후 6시까지 인천대 창업지원단에 내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수자원공사 아라뱃길사업처(02-2150-0716~7) 또는 인천대 창업지원단(032-835-964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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