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기상청 인천기상대는 4일 8~9월 인천·서울·경기지역 기상전망에서 인천과 수도권지역이 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앞으로 무더운 날씨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평균 기온은 8월 중순 25~26도, 하순은 23~24도로 각각 평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강수량은 이달 중순까지 평년보다 많다가 하순에는 예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됐다.
9월 상순에는 북태평양 고기압 세력이 유지되면서 평균 기온이 22~23도로 평년보다 높겠다. 강수량은 예년보다 적어 다소 건조할 것으로 관측됐다.
한편 지난 7월 한달 동안 평균 기온은 24.8도로 평년 기온인 24.3도보다 0.5도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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