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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사고(사진=MBC '런던올림픽 하이라이트' 방송캡처 |
아주경제 신원선 인턴기자= MBC가 또다시 방송사고를 범해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렸습니다.
5일(이하 한국시각) MBC ‘런던올림픽 하이라이트’에서 원자현 아나운서가 오늘의 주요경기를 설명하던 중 검은 그림자가 지나가는 모습이 보이는 방송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의 MBC 방송사고는 한 여성이 약 2초간 화면 앞을 지나가면서 생긴 그림자로, 이 여성은 자신이 카메라에 잡힌 것을 깨닫고 황급히 몸을 숙였다.
방송사고에 잠시 당황했던 원자현 아나운서는 곧 아무렇지 않게 진행을 계속했고, MBC는 아무런 해명 없이 프로그램을 마쳤다.
MBC의 방송사고가 잇따르자 시청자들은 각종 게시판에 "원자현 아나운서 사과 한마디만 했어도...", "왜 이리 방송사고가 많나요“ 등 다양한 댓글을 달았다.
한편 KBS도 5일 펜싱 여자 에페 단체전 결승전에 출전한 신아람의 소개 자막에 오성홍기와 함께 국적을 중국(CHN)이라고 표기해 논란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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