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압둘라 사우디 국왕은 주이란 자국 대사를 통해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을 초청하는 서한을 전달했다.
앞서 지난달 말 압둘라 국왕은 무슬림 국가가 직면한 위기의 시기에 이슬람의 연대를 공고히 한다는 목적으로 특별정상회의를 개최할 것을 제안했었다.
전문가들은 이번 정상회의에는 시리아 사태가 최대 의제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에크멜레딘 이사노글루 이슬람협력기구(OIC) 사무총장은 “시리아 사태 외에 미얀마 정부의 탄압을 받고 있는 로힝야족 무슬림 문제도 다룰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회의에는 세계 최대의 무슬림 협력체인 OIC 57개 회원국 정상이 초청을 받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