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은 처음에는 1개동 120세대에서 시작된 정전이 인근 동으로 확산됐으며 자체 복구 과정에서 5분여간 전체 단지 1260세대의 전기 공급이 끊겼다고 밝혔다.
복구가 지연되면서 500여 가구에서는 30여분간 정전이 이어져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야했다.
한편 관리사무소는 1개동 정전 이후 다른 동에 전기를 차단한다고 미리 공지해 엘리베이터 사고 등의 2차 피해는 없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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