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중국 허난(河南)성 룽먼(龍門)석굴 관광지 관리위원회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올해 6월 말까지 룽먼석굴을 방문한 누계 관광객 수가 동기대비 30% 증가한 160만명을 기록했다. 상반기 관광수입 역시 동기대비 24% 가량 증가한 1억2574만 위안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들어 룽먼 관광당국에서는 룽먼만의 야경관광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거리정비, 표지판 교체 등 시설개선 및 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 마련에 힘을 기울여왔으며 이 같은 당국의 노력이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한 외국인이 룽먼석굴 불상앞에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정저우(鄭州)=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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