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경북 포항에 'e편한세상 양덕'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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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0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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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양가, 3.3㎡당 500만원대 후반

포항시 북구 양덕동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양덕' 조감도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대림산업은 포항시 북구 양덕동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양덕'의 모델하우스를 17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18~29층, 8개동 규모로 총 637가구로 이뤄져 있다. 주택형별로 84㎡A 76가구, 84㎡B 73가구, 101㎡ 186가구, 124㎡ 202가구, 165㎡ 100가구다.

'e편한세상 양덕'은 실내 천장 높이를 기존의 2.3m 보다 10cm 더 높여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광폭 발코니가 적용돼 3개(84㎡A·84㎡B·101㎡) 평면에는 일반 아파트 대비 6.8~6.9㎡ 정도의 면적을 추가 확보할 수 있다.

또 모든 세대는 3.5베이(BAY) 이상의 신평면으로 설계돼 조망권과 채광, 통풍이 우수하다.

뿐만 아니라 확장형 평면은 친환경 에너지 절약형 모델로 시공된다. 3중 유리창호와 신소재 단열재가 사용되며 전기 소모량이 많은 기존 할로겐 등을 LED등으로 교체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 했다. 또 고효율 콘덴싱 보일러를 설치해 열효율은 높였다.

단지가 들어서는 양덕지구는 포항 북구 양덕·장성·죽천·여남동 일원 112만1925㎡에 총 7570여 가구를 수용하는 포항의 신 주거벨트로, 영일만 신항 건설과 신항만 배후산업단지, 현대중공업 포항공장 등 대형 호재의 배후주거지로 주목 받고 있다.

명문학군으로 둘러싸인 교육환경도 좋다. 포항중·고교와 포항여중·고교, 포항1대학, 한동대 등이 가깝다. 하나로클럽, 롯데백화점, 경상북도 학생문화회관 등도 인접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입주는 2013년 9월 예정이며 분양가는 3.3㎡당 500만원대 후반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대림산업은 오는 20~21일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4일, 계약은 27~28일 실시된다.

모델하우스는 포항시 북구 장성동 1437-1번지, 르노삼성 자동차 삼거리와 양덕사거리 사이에 있다. (054)232-7000

포항시 북구 양덕동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양덕'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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