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까지 이틀 동안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아프리카의 해양과학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해양 관측, 해양 목장 및 양식, 인공위성 자료처리, 해양 예보모델 등 분야의 한국 전문가 8명이 참석해 강의가 진행된다.
아프리카에서는 베냉을 비롯해 가나, 나이지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세네갈 및 토고 등 아프리카 9개국 해양과학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해 자국의 해양과학 동향을 소개한다.
이 회의는 교육과학기술부의 개발도상국 기술지원사업의 지원으로 유네스코 산하 정부간해양학위원회(UNESCO/IOC),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와 공동으로 추진됐다.
이날 회의에서 블레이즈 오네시포레 아하한조-글렐레 베냉 환경부 장관은 “한국과 처음으로 공동으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이 아프리카 해양과학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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