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5000여 개 외식업체에서 홍초 활용한 메뉴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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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10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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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대상 청정원은 일본 내 음용식초 시장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홍초’가 일본 외식업계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대상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부터 일본 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와따미, 스이코덴, 가젠 등 26곳의 유명 프랜차이즈 업체와 손잡고 5000여 개의 매장에서 홍초를 활용한 음료와 칵테일 등을 상품화 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여기에는 대상 소속의 쉐프들이 대거 참여해 메뉴 개발을 전폭 지원했다.

그 결과 현재까지 일본에서 홍초를 활용해 개발한 기본 메뉴는 50종이 넘고, 최종 채택된 메뉴는 홍초밀크, 홍초하이볼, 홍초사와 등 10여 가지에 달한다.

또한 지난달 일본 유명출판사에서는 122개의 홍초를 활용한 레시피만을 묶어 ‘맛있게 마시는 홍초 미 조시카이 레시피’라는 제목의 요리책을 출간 할 정도로 홍초 메뉴가 인기를 끌고 있다.

황덕현 홍초 브랜드 그룹장은 “건강식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만큼, 외식업체에서도 홍초 메뉴에 대해 우호적”이라며 “외식업체와 공동 마케팅을 진행해 홍초 메뉴를 카페나 레스토랑, 호텔 등에서 대거 선보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일본에서의 성공에 힘입어 국내에서도 홍초 메뉴화 프로젝트가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대상에 소속된 쉐프들이 각종 음료와 디저트, 나아가 메인 요리에 까지 홍초를 활용한 레시피 개발을 끝마친 상태이며, 현재까지 개발이 완료된 레시피만 100여종이 넘는다.

또한 이 프로젝트에 합세할 레스토랑과 카페 모집을 위한 전담 영업사원을 둬, 홍초 메뉴화 프로젝트의 정착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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