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씨는 제주시갑 국회의원 후보 A씨를 당선시킬 목적으로 A씨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왜곡해 모 일간지에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A후보의 선거운동원 함모(47)씨는 해당 일간지를 제주시갑 지역구에 1만3500여부 가량 무단 배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밖에 A후보의 회계책임자 양모(47)씨에 대해서는 선거운동원이 아닌 자에게 수당 370만원을 불법지급하고 선거비용을 회계보고 누락한 혐의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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