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경기도 의정부경찰서는 경찰청 정무을 차량으로 들이받은 강모(55)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강씨는 이날 오전 10시30분쯤 술에 취해 자신의 SM5 승용차를 몰아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정문을 4차례 들이받았으며 정문 당직실 유리창을 머리로 들이받아 깨뜨린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강씨는 피의자 신분으로 수사를 받던 중 이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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