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11시20분께 경기도 김포시 풍모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외제 승용차에서 불이 나 연기를 본 아파트 경비원이 119에 신고했다.
이 화재로 차 안에서 잠을 자고 있던 송모(45)씨가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차량은 전소돼 소방서 추산 60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엔진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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