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교통범칙금 수입만 1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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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10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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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프랑스의 올해 교통범칙금 수입이 사상 최대인 7억유로(9천700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경제지 레제코 인터넷판의 10일 보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프랑스 전국 고속도로와 국도·지방도에서의 교통법규 위반과 제한속도 위반 범칙금이 3억2400만유로(4500억)를 기록했다.

이같은 추세대로라면 프랑스의 올해 교통범칙금 수입은 작년 6억3900만유로(8900억원)보다 5-10% 늘어난 6억7500만유로(9400억)-7억유로(97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도로교통관리국은 전망했다.

도로교통관리국 관계자는 “적색신호 위반을 적발하기 위해 무인 단속 카메라 설치를 확대하고 외국인 운전자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면서 올해 들어 교통법규 위반 및 제한속도 위반 통지서 발급이 20% 늘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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