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 중국 수영영웅들, 5억상당‘금메달 보너스’

아주경제 박수유 인턴기자= 중국 수영의 돌풍을 일으켰던 쑨양(21)과 예스원(16)이 ‘금메달 보너스’를 만끽하고 있다.

중국 스포츠 전문지 티탄저우바오는 10일 저장성의 부동산개발업체 뤼청집단이 이 지역 출신인 쑨양과 예스원에게 140㎡(42평) 넓이의 고급 주택을 한 채씩 제공키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티탄저우바오는 이 주택의 시장 가격이 300만 위안(한화 약 5억3천만원)이라고 전했다.

중국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은 국가체육총국으로부터 포상금을 받는 것 외에도 각 출신지역 지방정부와 기업체, 용품업체 등에서 각종 현금과 현물을 받는 경우가 많다.

중국 중앙정부는 런던올림픽 금메달에 대해 4년전 보다 43% 오른 50만 위안(8천876만원)의 포상금을 제공키로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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