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인천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11시 20분경 인천시 중구의 한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A양은 손등과 두다리에 해파리 독침을 맞고 4시간 30분만에 사망했다.
물놀이를 하다 갑자기 소리를 지르며 쓰러진 A양은 인근 119시민수상구조대에서 응급처치를 받았으나, 쏘인 부위가 넓어 낮 12시경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끝내 4시경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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