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한국시간) AP통신은 “한국 선수가 일본과의 경기에서 승리 후 국기 위에 정치적인 메시지를 담은 슬로건을 내보인 것에 대해 국제축구연맹(FIFA)가 조사를 착수한다”고 전했다.
박종우는 일본과의 동메달 결정전에서 승리 확정 후 ‘독도는 우리 땅’이라고 적은 종이를 들고 세리머니를 연출했다.
이 모습을 본 일본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반발하며 이를 전해들은 FIFA가 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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