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카드, 독도종합연구소에 50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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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1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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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NH농협카드는 ‘행복한 대한민국카드’를 통해 조성한 독도사랑기금 5000만원을 세종대학교 독도종합연구소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독도종합연구소는 독도영유권 문제에 관한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 연구 및 독도문제를 통한 국내외 국민통합방안 연구, 독도개발 연구, 울릉도·독도 관광개발 등을 연구하고 있다.

농협카드 관계자는 “그 동안 연구소가 여러 가지 연구 활동 등을 통해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논리적으로 뒷받침하려 노력해왔고 최근 일본의 독도에 대한 야욕이 심화되고 있어 이번에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호사카유지 독도종합연구소 소장은 “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독도관련 다큐프로그램 제작 및 독도영유권 연구에 쓰일 예정”이라며 “독도는 분쟁의 대상이 아닌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임을 다시 한 번 인식시키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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