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업정보화부는 최근 칭다오시를 비롯해 베이징, 상하이, 톈진 등 10개 도시가 제2차 TD-LTE 시범도시로 선정하는 방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차이나모바일은 4억8000만 위안을 투자해 칭다오시의 910곳 훙지(宏基) 정류장과 550곳 실내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TD-LTE는 칭다오시 남쪽과 북쪽 지역을 포함한 리챵(李滄) 전 구역, 라오산(嶗山)구 첨단산업단지, 류팅(流亭)공항 인근지역에 설치된다.
칭다오시 경제정보화위원회(經信委) TD-LTE 관련 책임자는 “현재 차이나모바일(칭다오)이 이번 설치 확장공사를 추진 중이며 기지국 부지 선택, 도관건설, 실내배선, 업무마케팅 등을 기획 중”이라고 밝혔다.
TD-LTE는 ‘시분할 롱텀 에볼루션, TimeDi-vision Long Term Evolution’이란 뜻으로 4세대 이동통신서비스(4G) 주요기술표준 중 하나이다. 즉 중국의 지적재산권에 속하는 독자적 기술로 만든 시분할 연동 코드분할다중접속(TD-SCDMA: Time Division-Synchronous Code Division Multiple Access)’의 후발기술이다. TD-LTE는 고광대역 응용을 위해 만들어진 셈이다.
TD-LTE에 관한 특징은 3가지가 있는데 다량의 중국특허를 주도로 한 국제표준 채택사례가 그 첫째다. 둘째는 인터넷 연결이 TD-SCD-MA보다 수십배 빠르다는 점. 셋째는 TD-LTE 산업의 빠른 발전속도가 세계 모바일산업 발전에 친화성을 가지게 하는 대표적 선진기술로 자리매김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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