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 주말 119안전체험 아카데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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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19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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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군포소방서(서장 박정준)가 18일 청소년수련관을 찾아 초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주말 119안전체험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방과 후 나홀로 있는 청소년들에게 내실있고 실질적인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사각지대에 노출되는 것을 예방하고 각종 안전사고로 부터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아카데미는 매주 주말 실시되며,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수난사고예방 교육, 화재예방 교육, 생활속의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말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안전프로그램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보람이 있다” 면서 “청소년들이 미래의 안전파수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도하여 안전문화의 조기 정착 토대를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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