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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동안경찰서) |
동안서는 “아버지가 우산을 가지고 어머니를 마중나간 후 귀가하지 않고 있다는 A씨 아들의 신고를 접수한 수색을 벌인 결과, 15일 오전 4시15분께 치매증상으로 귀가하지 못하고 건물 옥상에서 폭우로 정신을 잃고 쓰러진 A씨(82)를 발견, 가족에게 인계했다”고 밝혔다.
발견 당시 A씨는 왼쪽 눈 부위가 심하게 부어있었고, 오랫동안 비를 맞은 탓인지 의식이 혼미해 조금만 늦였어도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태영 경사와 김애석 경장은 “날씨가 매우 좋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끈질기게 수색해 미귀가자를 가족에게 인계할 수 있어 다행으로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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