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은, ‘가을 돈잔치’ 진출여부 가물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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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8-19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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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PGA 윈덤챔피언십 3R 중위권…최종일 3타정도 줄여야 플레이오프 합류

양용은. [아시안투어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두 번이나 응시한 미국PGA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Q스쿨)의 중압감이 이럴까. 3년전 USPGA챔피언십 최종일 챔피언조로 타이거 우즈와 함께 플레이할 때의 긴장감이 이럴까.

양용은(40· KB금융그룹)이 올시즌 미PGA투어에서 가장 중요한 한 라운드를 남겼다. 윈덤챔피언십(총상금 520만달러) 4라운드다.

양용은은 19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스보로의 시지필드CC(파70)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1언더파를 쳐 중간합계 5언더파 205타(67· 69· 69)를 기록했다. 선두와 9타차의 공동 41위다.

미PGA투어는 이 대회를 끝으로 올해 정규시즌을 마무리한다. 이 대회까지 성적을 기준으로 페덱스컵 랭킹 125위안에 드는 선수들만 다음주 시작되는 플레이오프(총 4개 대회) 1차전에 나갈 수 있다.

양용은은 현재 랭킹 129위다. 이 대회에서 15위 안팎을 해야 랭킹 125위안에 들게 된다. 현재로서는 플레이오프 진출 여부가 가물가물하다. 투어 홈페이지에서도 양용은의 최종 랭킹을 127위로 예상한다.

다행히 양용은에게는 ‘한 방’이 있다. 그는 2009년 USPGA챔피언십 최종라운드 때 우즈에게 2타 뒤진 채 우즈와 챔피언조로 플레이한 끝에 역전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최종일 3타 정도만 줄이면 그는 극적으로 플레이오프에 합류할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총 6500만달러(약 740억원)가 걸린 ‘가을 돈잔치’를 구경만 할 수밖에 없다. 20일 치를 ‘18홀 플레이’ 결과에 따라 올 가을 양용은의 스케줄과 위상이 달라진다.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는 합계 14언더파 196타로 단독 1위에 나섰다. 재미교포 리처드 리(24)는 10언더파 200타로 공동 10위, 존 허(22)는 7언더파 203타로 공동 27위, 위창수(40· 테일러메이드)는 1언더파 209타로 공동 65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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