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희 동양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는 지역 제조업 지수를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이에 올 하반기 미국의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특히 미국 주식시장 반응이 낙관적인 이유는 주택시장 회복이 본격화 되기 때문”이라며 “더불어 이코노미스트와 투자자들이 미국의 계절적 요인에 의한 경제지표 왜곡 현장에도 익숙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또 “미국의 계절적 요인과 주택시장 회복에 의한 자율적 경기회복이 예상된다”며 “9월 미국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의 3차 양적완화(QE3) 가능성은 낮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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