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키움증권 연구원은 “현재 주가(17일 기준 3만4150원)는 상장 이후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며 “2분기 실적에 대한 실망감, 아몰레드 신규라인 증설 지연, 디실란(Si2H6) 제품의 경쟁사 진입 우려 등이 주요 이유”이라고 말했다.
단, 이같은 이슈는 중장기 전망에 부정적인 요소는 아니라는 게 김 연구원 판단이다.
그는 “2분기 영업이익률 하락은 임직원 스톡옵션 부여 비용 증가로 3분기 실적 정상화가 가능하다”며 “아몰레드 신규 라인 증설은 취소가 아닌 지연이란 점에서 중장기 전망을 희석시킬 수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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