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지난 6월 29일부터 약 한달간 2호선 강남역 생각누리 광장에서 시민 982명을 대상으로 ‘가고 싶은 휴가지’를 주제로 설문한 결과 제주도(114명)를 가장 가고 싶은 휴가지로 꼽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여행지 중에서는 제주도에 이어 부산(59명), 경포대(48명), 여수(32명) 등의 순으로 꼽혔다. 국외 여행지로는 미국(61명), 유럽(42명), 하와이(40명), 세계일주(27명), 호주(25명)가 순이었다.
또 우리집(38명)이라고 답한 시민도 상당히 많았다.
기타 의견으로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어디든지', '우선 애인부터 만들어 달라'는 이색의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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