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황인성 기자=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도둑들'이 해외에서도 인기 몰이 중이다.
'도둑들'은 9월6일 홍콩 개봉을 확정지었으며, 아시아 지역에서도 개봉한다. 주연배우 전지현과 홍콩출신 배우 런다화는 홍콩 개봉을 앞두고 현지를 방문해 시사회에 참석한다.
해외 영화제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9월6일 개막하는 제37회 토론토 국제영화제의 '컨템포러리 월드 시네마'에 초청됐다. 토론토 영화제는 칸, 베를린, 베니스에 4대 영화제로 꼽이며 비경쟁영화제로서는 북미지역 최대의 규모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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