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첫날 경호강에서 약 8km 구간의 물살을 헤치고 노를 저으며 래프팅 체험을 하고, 마술 공연과 끝말잇기, 술래잡기 등으로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으며 둘째 날에는 창녕의 물놀이공원에서 더위를 잊고 신나는 물놀이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1994년부터 19년째 직원자녀를 위해 알찬 프로그램과 저렴한 비용으로 여름캠프를 마련하고 있으며, 캠프에서 또래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하며 협동심을 기르고, 부모와 떨어져 지내면서 자립심을 기를 수 있어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현대중공업 측은 이번 캠프에 안전하고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간호사를 비롯한 9명의 진행요원이 동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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